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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밥상 약인가 독인가?
제목 우리집 밥상 약인가 독인가?
작성자 conine9 (ip:)
  • 작성일 2007-04-01 1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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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1
  • 평점 0점
 

웰빙이 우리 생활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유기농 제품’이 우리 식탁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서는 조그맣게 따로 마련되어 있던 유기농산물 코너를 확장하거나 밝고 좋은 위치로 옮겨 웰빙을 실천하는 주부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유기농산물, 친환경식품 시장은 해마다 평균 17%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06년에는 6700억원 규모, 2010년에는 1조 2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유기농 시장이 급성장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잊혀질 만하면 불거져 나오는 불량식품 파동과 광우병ㆍ조류독감 등은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과도한 농약 사용과 유전자조작 작물에 대한 걱정은 유기농 식품에 대한 선호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보릿고개는 물론, 입쌀밥에 고깃국 배불리 먹는 것이 소원이던 시대는 옛이야기다. 수입고기 덕분에 생등심, 갈비집은 넘쳐나고 번화가라면 산뜻한 패스트푸드 가게가 어김없이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잘 먹게 되었는데 먹는 것 때문에 내 몸이, 내 아이가 아프다니. 건강하게 잘 먹인 아이는 소아 비만, 당뇨, 아토피에 시달리고 학교에서는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여 주의 산만, 과잉행동 증후군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유기농 식품을 찾는 주된동기는 유기농이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학술연구도 늘고잇다. 2003년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은 유기농 과일 야채, 주스 등을 섭취한 어린이들은 소변중 유기인계 농약잔유량이 일반 농산물을 먹은 어린이보다 현저히 낮았다고 보고했다. 어린이가 농약성분에 노출되면 성장과 지능발달이 떨어지고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과 “과잉행동장애”를 격을 위험이 있다. 철저히 유기농 음식만 고집한 유방암 환자들이 통상의 항암치료만 받은 환자보다 빨리회복되었다는 보고도있고, 유기농식품을 애용한 남성들이 정자수가 두배나 많고 수정능력도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Organic, 즉 유기농이란 화학비료,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성장호르몬제 등 이른바 환경박물제라 불리는 일체의 합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물질과 미생물 등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하는 농법을 말한다. 유기농법은 자연환경의 인과관계를 연구하는 환경생태학적 관점에서 야생상태와 같은 자연 그대로의 성장조건으로 재배하여 자연의 생태학적 균형을 유지하는 환경친화적인 농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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